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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창립 30주년을 맞은 시니어연맹이 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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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만규 작성일 2017-12-05 13:10:04

11월 28일, 태양이 눈부시게 비치던 성남시립코트에서는 시니어연맹 창립 30주년 행사가 열렸다. 그곳에는 창단 때부터 30년 동안 연맹을 지켜온 원로들과 임원및 이사 그리고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멀리 부산과 춘천, 그외 지방 곳곳에서도 회원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시니어 연맹은 1987년 총 17명이 모여 창단했다. 현재까지 김두한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석명 이계방 김윤택 대사가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국의 회원 300여 명을 두고 있는 시니어 연맹의 회원 자격은 가입비 50만원에 연 회비 만원을 내면 된다. 그리고 매 달 네 번째 화요일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성남 시립코트에서 모일 때 참석자들만 참가비를 낸다. 다만 회원 작고시 부의금 30만원과 조화를 드리고 또 올해 부터는 규정을 고쳐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못하는 분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가입비 일부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장직을 맡았던 역대 시니어 회장들은 초대 민관식 회장을 시작으로 2대 홍종문, 3대 최재정 4대 김교성 5대 김두환 6대 최부길 7대, 8대 김두환  9대 김문일 회장이며 2017년부터 강우철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두환 명예 회장은 “창단 때부터 가입비 50만원씩을 걷어 연맹 발전 기금을 만들었다”며 “현재 이순대회를 여는 여러 단체가 활동 중인데 역사가 깊은 시니어 연맹을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되어 발전해 나가길 원한다”고 했다. 또 “시니어 연맹은 강우철 회장을 맞아 테니스계에 귀감이 되는 젊고 실력 좋은 분들이 많이 영입되어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고 했다.

 

50대인 청년 같은 노원구 테니스협회 김용표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강우철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올해 시니어 연맹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아직 확실하게 잘 모르겠지만 점진적으로 연맹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얼핏 보아도 대한민국 테니스계에 굵직한 획을 그렸던 분들이 많았다. 여성 테니스 발전을 위해 리더 역할을 한 이수은, 남영자, 안갑숙 회원도 시니어 연맹에서 30년을 함께 하고 있다. 테니스 실력의 고하를 막론하고 테니스와 반평생을 보낸 원로들의 모습이 연맹의 긴 역사를 반증하고 있었다.

시니어 연맹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는 강우철 회장은 “창립 30주년의 메인 행사는 청백전 경기를 마친 후 원로 분들을 모시고 연맹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 하게 될 것이다”며 “시니어 연맹은 나이든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40대와 50대 젊은 시니어들을 많이 영입해 서로 융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현재 연맹에서 주최하고 있는 코리아오픈 시니어 대회의 참가 연령을 낮춰 내년에는 50대 베테랑 선수들도 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할 생각이다”며 “국제 인터시티 대회도 45세부터 뛸 수 있는 자격이 있기 때문에 시니어 연맹은 앞으로 나이 제한 없이 회원의 폭을 넓혀가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80대 원로들이 경기를 하는 코트 옆에서는 한때 휘황한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던 50대들이 청년처럼 뛰고 있었다. 박진감 넘치는 공이 오갈 때마다 내품는 선수들의 열기만으로도 시니어 연맹 30주년의 축하 메시지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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